(중국 인촨=신화통신) 오는 28~31일 열리는 '제7회 중국-아랍국가 박람회'에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협력∙혁신 발전 대회(이하 발전 대회)가 신설된다.
25일 '제7회 중국-아랍국가 박람회' 시리즈 언론 브리핑에 따르면 발전 대회에서는 ▷'실크로드 클라우드 상품' 테마 라이브 방송 중∙아랍 특별전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산업 매칭회 ▷중∙아랍 전자상거래 교류회 ▷특색 산업 참관∙상담 등 4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그중 '실크로드 클라우드 상품' 테마 라이브 방송 중∙아랍 특별전에는 이집트∙오만∙모로코∙러시아 등 9개국의 외국인 진행자 15명과 중국 국내 진행자 50여 명이 초청돼 '고정형 라이브 방송+인플루언서 이동형 방송' 연동 모델을 통해 온라인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아랍 전자상거래 교류회에서는 양측 업계 관계자들이 전자상거래 교류∙협력 촉진 방안과 향후 협력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닝샤(寧夏)회족자치구 인촨(银川)에서 열리는 발전 대회는 중∙아랍 간 디지털 경제 협력을 심화하고 호혜∙윈윈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대시장 구축을 지원하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14개국 귀빈 50여 명이 참석 등록을 마쳤다. 또한 전자상거래 교육, 디지털 무역, 저고도 경제 등을 아우르는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중점 계약 프로젝트 7개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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