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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 섯다&맞고', '뭉쳐야 산다'…연합으로 판 키운 독도 쟁탈전

선재관 기자 2025-08-22 17:10:04
5개 동호회 뭉쳐 '독도' 차지하면 대박 한게임 섯다&맞고, 역대급 보상 건 공방전
NHN, ‘한게임 섯다&맞고’에 독도 연합 공방전 추가…‘처음 선보이는 협력형 경쟁’

[이코노믹데일리] NHN이 모바일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에 동호회 연합 기반의 대규모 경쟁 콘텐츠 ‘독도 연합 공방전’을 22일 추가했다. 새롭게 선보인 공방전은 최대 5개 동호회가 하나의 세력을 이뤄 독도의 주인을 가리는 콘텐츠다. 기존 동호회 개별 경쟁에서 벗어나 연합 간의 전략적 협력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점령전 상위 동호회에만 도전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 자격을 얻은 동호회는 최대 5개까지 연합을 구성해 공방전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이용자는 응원할 연합을 선택해 보상을 노릴 수 있다. 최종 승리 연합은 독도 수익과 아이템 혜택을 얻고 수익은 연합 내 기여도에 따라 분배된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열린다. 24일까지 점령전에 참여하면 보너스 보상을 지급하고 25일부터 27일까지는 공방전 참여자 전원에게 10억 쩐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응원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치킨 교환권 등 현물 경품도 증정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독도 연합 공방전’은 동호회 간 경쟁 구도를 넘어 여러 동호회가 힘을 모아 맞서는 대규모 경쟁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한 콘텐츠”라며 “협력과 전략이 결합된 경쟁에서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고 참여만으로도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기념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게임 섯다&맞고’는 한게임 25주년을 맞아 25일까지 특별 접속 보상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