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 청두 월드게임, 스포츠 정신 넘어 비즈니스 기회 창출

中 청두 월드게임, 스포츠 정신 넘어 비즈니스 기회 창출 (01분14초)

'제12회 월드게임'이 지난 7~17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16개 국가(지역)에서 온 6천679명의 선수, 팀 관계자 및 기술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그중 52개 국가(지역)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81개 국가(지역)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랐다. 월드게임 역사상 전례 없는 기록이다.

월드게임은 단순한 기록 경신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월드게임이 문화 교류의 수단으로서 스포츠 정신을 구현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 청두를 소개하는 플랫폼이 됐다.

[호세 페루레나, 국제월드게임협회(IWGA) 회장] "청두를 선택한 이유는 그만큼 기대가 컸기 때문입니다. 청두에는 훌륭한 경기장과 유능한 행사 기획 전문가들이 있으니까요."

[요아킴 고소우, IWGA 최고경영자(CEO)] "하룻밤 사이에 모든 걸 준비할 수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과 차이가 크죠. 사람들 모두 정말 친절합니다."

[파스칼 젤러, IWGA 프로젝트 매니저] "모든 게 아주 잘 조직됐고, 준비도 순조롭게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미소와 헌신 덕분에 모든 것이 아주 특별해졌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청두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