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왼쪽)과 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이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려아연]
[이코노믹데일리] 고려아연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AI 전담 조직을 신설하면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전사적 AI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12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달 초 TD기술본부 아래 AI전략팀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AI전략팀은 IT와 데이터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설비 진단과 공정 개선 등의 업무를 고도화할 전망이다.
앞서 11일 고려아연은 UNIST와 임직원 전사적 AI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려아연은 UNIST와 함께 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AI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실무형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AI 전문 교육은 오는 9월 2일부터 4개월간 진행한다. 4개월 간의 교육을 마친 뒤 현장 아이템을 발굴해 실제 공정 데이터를 활용하는 프로젝트 기반 실습(PBL)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스마트 제련소의 성공을 위해선 임직원의 AI 이해도와 실무 적용 능력이 필수"라며 "데이터 기반 경영 역량을 키우고 기술 중심 조직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달 초 TD기술본부 아래 AI전략팀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AI전략팀은 IT와 데이터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설비 진단과 공정 개선 등의 업무를 고도화할 전망이다.
앞서 11일 고려아연은 UNIST와 임직원 전사적 AI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려아연은 UNIST와 함께 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AI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실무형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AI 전문 교육은 오는 9월 2일부터 4개월간 진행한다. 4개월 간의 교육을 마친 뒤 현장 아이템을 발굴해 실제 공정 데이터를 활용하는 프로젝트 기반 실습(PBL)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스마트 제련소의 성공을 위해선 임직원의 AI 이해도와 실무 적용 능력이 필수"라며 "데이터 기반 경영 역량을 키우고 기술 중심 조직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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