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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게임스컴 ONL서 신규 영상 공개

선재관 기자 2025-07-24 22:32:51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게임스컴서 글로벌 공략 가속 '멜리오다스 아들'이 주인공, 게임스컴서 베일 벗는다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게임스컴 ONL서 신규 영상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으로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은 오는 8월 열리는 게임스컴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를 통해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계획이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돌파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AAA급 타이틀이다. 원작의 멀티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주인공 '멜리오다스'의 아들 '트리스탄'이 펼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ONL 무대에서 게임의 세계관과 액션이 담긴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하고 주요 정보를 깜짝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6월 '서머 게임 페스트'와 '퓨처 게임 쇼'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무대로 해외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 의지를 보여준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5와 PC(스팀), 모바일로 동시 출시되는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PD는 스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플레이어가 브리타니아 땅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그 이야기에 진정으로 몰입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고 싶었다"며 "원작 시리즈에서는 본 적 없는 전투 스타일을 도입해 각 캐릭터의 새로운 차원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개발 방향을 밝혔다.

한편 현재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와 스팀 페이지에서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