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에너지 절약 앞장"...LG전자, 에너지공단과 26℃ 챌린지 시즌2 진행

김지영 기자 2025-07-21 11:12:37
에어컨 희망온도 26도 장려 캠페인 앱 통해 챌린지 신청...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
LG전자 씽큐 26℃ 챌린지 [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에어컨 에너지 절약 캠페인 씽큐(ThinQ) 26℃ 챌린지를 진행한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씽큐 26℃ 챌린지는 고객들이 에어컨 희망 온도를 여름철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로 설정하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이다.

앞서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시작으로 5만명 이상이 참여해 약 105만 킬로와트시(KWh)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록한 바 있다.

참여 방법은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에 LG 휘센 에어컨을 등록해 씽큐 26℃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에어컨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사용해야 하며 캠페인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씽큐 앱의 절전 플래너를 통해 고객이 설정한 목표 전력 사용량에 맞춰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절전 플래너에서 시작일과 종료일, 하루 사용 시간과 전력 사용량을 설정하면 설정된 기간동안 목표 소비전력에 맞춰 조절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