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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中 신화통신사 주최한 '중국-중앙아시아 통신사포럼', 카자흐 아스타나서 열려

殷博古,马卓言,赵宇,张继业 2025-06-23 12:55:16
푸화(傅華) 신화통신사 사장이 2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중국-중앙아시아 통신사포럼'을 주재하고 연설을 발표했다. (사진/신화통신)

(아스타나=신화통신) '중국-중앙아시아 통신사포럼'이 2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제2회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성과 중 하나로, 중국 신화통신사의 제안 및 주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화통신사, 카자흐스탄 대통령 산하 TV·라디오 단체, 키르기스스탄 국영 통신사 카바르, 타지키스탄 국영 통신사 호바르, 투르크메니스탄 국영 통신사 TDH, 우즈베키스탄 국영 우즈베키스탄통신(UzA)의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푸화(傅華) 신화통신사 사장이 포럼을 주재하고 연설을 발표했다.

중앙아시아 각국 통신사 책임자들은 이번 포럼이 상호 이해 증진과 협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신화통신사를 포함한 중국 언론과 교류 협력을 꾸준히 심화하고 함께 '중국-중앙아시아 정신'을 발양해 문명 호감(互鑒·서로를 본보기로 삼음) 촉진과 공동 발전 실현을 위해 합당한 기여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중국-중앙아시아 통신사포럼'에 참석한 푸화 신화통신사 사장. (사진/신화통신)

회의에 참석한 각측은 현재 세계가 혼란과 교착을 겪고 있으며 허위 정보의 범람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짚었다. 이어 중국과 중앙아시아 언론은 긴밀히 단결하고 뉴스 교환, 보도 홍보, 기술 혁신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지역의 평화 발전을 위한 양호한 언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포럼에서는 '중국-중앙아시아 통신사포럼 아스타나 공동인식(합의)'가 통과됐다.

한편, 푸 사장은 이날 아스타나에서 라우샨 카지바예바 카자흐스탄 대통령 산하 TV·라디오 단체 국장과 만나 협력 협의를 공동 체결했다.

푸화 신화통신사 사장이 2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라우샨 카지바예바 카자흐스탄 대통령 산하 TV·라디오 단체 국장을 회견했다. (사진/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