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무더위에 티셔츠 불티"…이랜드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 매출 124%↑

김아령 기자 2025-06-16 17:40:05
이랜드월드 스파오 여름 화보 [사진=이랜드월드]
[이코노믹데일리] 이랜드월드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의 반팔 티셔츠, 반바지 등이 무더운 여름철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스파오의 공식 온라인몰 스파오닷컴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성장했다.
 
같은 기간 진행한 ‘스파오 파워위크’ 행사의 유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1%, 신규 회원 수도 2만명 이상 늘었다.
 
행사에서는 스파오의 여름 상품군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으로 반팔 티셔츠(133%), 니트·카디건(431%), 반바지(450%), 데님(73%) 등 데일리 아이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또한 시원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내세운 반팔 파자마(115%), 이너웨어(167%)도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며 여름 쇼핑 수요가 높아졌고 파워위크 기간 선보인 다양한 혜택이 고객 니즈에 적중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스파오 기본 상품군에 대한 고객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