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먼저 참여한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이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을 다음 참가 대상으로 지목했다.
김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을 맡아 생명 존중 문화 확산, 고령화 극복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태아 건강 검진 지원 △희귀 질환 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 사업비 지원 등이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보험 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김 회장은 다음 참가자로 보험연구원, 삼성생명을 지목했다.
김 회장은 "인구 문제는 우리 사회 뿐 아니라 생명보험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도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생명보험은 앞으로도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출산,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 문화 조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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