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자체 개발 신작 액션 RPG '몬길: STAR DIVE'를 오는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5(SGF 2025)'에 출품한다. 이번 행사에서 넷마블은 '몬길: STAR DIVE'의 신규 트레일러를 최초로 공개하며, 해당 영상에는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가 처음 등장할 예정이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돼 큰 인기를 얻었던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식 후속작이다.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지난해 '지스타 2024'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그래픽 연출, 3인 파티 실시간 태그 플레이, 시원하고 화려한 전투 액션, 몬스터 포획·수집·합성 시스템인 '몬스터링 컬렉팅' 등이 주요 특징이다.
넷마블은 SGF 2025에 앞서 6월 2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막하는 '언리얼 페스트'에도 '몬길: STAR DIVE'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게임에 적용된 개발 기술력을 알리고 에픽게임즈와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 다양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몬길: STAR DIVE'는 지난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첫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CBT를 통해 수렴한 이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게임에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