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렌터카, 중고차 렌털 플랫폼 '타고바이' 싹 바꿨다

김지영 기자 2025-05-15 10:35:00
합리적 가격에 차량 선택권 넓힌 것이 특징
SK렌터카 타고바이 상품을 리뉴얼 홍보 포스터[사진=SK렌터카]
[이코노믹데일리] SK렌터카가 중고차 렌털 상품 SK렌터카 타고바이를 재편한다.

15일 SK렌터카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합리적인 가격과 폭 넓은 차량 선택권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중고차 구매 부담을 낮추고 경험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타고바이는 SK렌터카가 신차 구매부터 자사가 직접 관리해 온 중고차를 최대 1년까지 타보고 인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리뉴얼의 특징은 경제성과 합리성이 특징이다. 타고바이는 중고차 시세 대비 평균 1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며 차량 연식 기준을 기존 3년 미만에서 최대 5년까지 확대하며 폭 넓은 중고차 선택을 가능하게 했다.

SK렌터카는 "타고바이 리뉴얼은 고객 선호가 높은 현대자동차 그랜저 100대를 한정으로 운영한 뒤 다양한 제조사의 인기 차량을 선별해 시즌제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타고바이 상품 본연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택의 폭을 확대해 중고차 구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