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국제] 파키스탄 "인도군 공습으로 최소 8명 사망"

蒋超,新华社发 2025-05-07 12:03:20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 무자파라바드에서 인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건물을 7일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이슬라마바드=신화통신) 인도군의 공습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파키스탄군 당국이 밝혔다.

파키스탄군 대변인 아흐메드 샤리프 쇼드리는 7일(현지시간) 생중계 TV 연설에서 인도군이 이날 새벽 파키스탄을 상대로 공습을 감행해 최소 8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으며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파키스탄군 홍보기관인 ISPR은 이날 새벽 발표한 성명에서 파키스탄 공군이 인도 공군의 '라팔' 전투기 2대와 '수호이' 계열 전투기 1대를 격추했으며 인도 측 공습에 대한 반격으로 인도 역내 군 지휘부 한 곳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작전에 투입된 파키스탄 공군 전투기는 모두 무사 귀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군 당국은 이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