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펄어비스 붉은사막, 북미 최대 게임쇼 'PAX EAST'서 첫선

선재관 기자 2025-04-28 17:53:00
북미 게이머 대상 첫 핸즈온 데모 진행… 보스전 4종 체험 기회 게임스컴·지스타 이어 글로벌 시연 확대… 기대감 고조
펄어비스 붉은사막, ‘PAX EAST’서 북미 게이머 만난다.

[이코노믹데일리] 펄어비스가 오는 5월 8일부터 11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북미 대표 게임 행사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참가해 신작 ‘붉은사막’의 북미 지역 첫 이용자 시연을 진행한다.

팍스 이스트는 ‘팬들을 위한 게임 축제’를 표방하는 북미의 주요 게임 행사 중 하나다. 펄어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붉은사막 부스를 실제 전장에 들어서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성벽 외형으로 꾸미고 내부는 게임 속 광활한 오픈월드 배경으로 연출하여 관람객이 마치 실제 게임 세계에 들어선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연에 참여하는 북미 게이머들은 총 4종의 보스전에 도전하며 붉은사막 특유의 강렬한 액션과 전투의 재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주인공 ‘클리프(Kliff)’를 직접 조작하며 공격, 방어, 회피는 물론 특수 스킬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전투를 펼치게 된다.

시연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붉은사막 디자인 뱃지 3종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부스 내에는 사슴왕 포토존, 클리프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되어 북미 게이머들에게 붉은사막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과 국내 ‘지스타’에서의 시연을 시작으로 올해 2월 베네룩스 3국 초청 행사, 4월 런던 데모 행사 등을 통해 꾸준히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나왔다. 회사는 앞으로도 붉은사막의 글로벌 시연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