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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서도 '공유누리' 예약 가능…공공시설 간편 이용

안서희 기자 2025-04-20 14:25:43
행정안전부와 협업…디지털 행정서비스 일상 속으로
카카오 CI[사진=카카오]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는 오는 21일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 탭에서 공공자원 예약 서비스 ‘공유누리’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테니스장, 회의실, 강의실, 체육관 등 전국 공공시설 약 1200여개를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만 예약이 가능했으나 이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하단 더보기탭에 있는 예약하기 메뉴에서 원하는 시설명을 검색 후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서성욱 카카오 예약하기트라이브 담당리더는 “카카오톡 안에서 더 편리하게 공공자원을 예약할 수 있도록 행안부와 협업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