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한글은 한글 기초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전국 4개 지역(울산·천안·아산·안산) 희망 초등학교와 지역 아동 센터에서 시행된다.
교육은 비영리 교육소셜벤처 ‘사단법인 점프’와 함께 해당 지역 대학생을 한글 수업 멘토 ‘글샘’으로 선발해 주 2회 운영한다.
또한 아동 교육 전문 기업 ‘대교에듀캠프’와 협력해 수준별 세분화 교재로 수업을 진행하며, 그림 동화책을 활용해 아동의 교육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아동이 언어 장벽을 넘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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