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1분기 출입경 인원 1억6천300만 명...전년比 15.3% 증가

任沁沁,王曦 2025-04-15 15:28:56
지난 1월 14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동역에서 개찰구를 차례로 통과하는 여객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올 1분기 출입경 인원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1억6천3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그중 본토 주민은 8천27만2천 명으로 15.4% 늘었고, 홍콩·마카오·타이완 주민은 6천572만4천 명, 외국인은 1천743만7천 명으로 각각 11.2%, 33.4% 증가했다.

중국 이민관리 기구는 1분기 홍콩·마카오·타이완 주민을 대상으로 본토(대륙) 왕래 통행증 56만9천 건을 발급했고, 외국인 비자는 36만1천 건을 발급했다.

국가이민관리국은 앞으로 이민관리 분야의 제도적 개방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더 넓은 범위와 높은 출입국 정책 조치를 통해 중국 및 해외 인적 교류에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