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올 1분기 출입경 인원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1억6천3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그중 본토 주민은 8천27만2천 명으로 15.4% 늘었고, 홍콩·마카오·타이완 주민은 6천572만4천 명, 외국인은 1천743만7천 명으로 각각 11.2%, 33.4% 증가했다.
중국 이민관리 기구는 1분기 홍콩·마카오·타이완 주민을 대상으로 본토(대륙) 왕래 통행증 56만9천 건을 발급했고, 외국인 비자는 36만1천 건을 발급했다.
국가이민관리국은 앞으로 이민관리 분야의 제도적 개방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더 넓은 범위와 높은 출입국 정책 조치를 통해 중국 및 해외 인적 교류에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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