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초 반 코스피는 전장 대비 18.60p(0.54%) 오른 3463.84로 개장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3480선을 넘어섰다. 지난 19일 3467.89를 기록한 이후 하루 만에 다시 최고점을 갈아치웠다.
상승세를 이끈 것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다. 개장 5분 만에 외국인이 730억원, 기관이 45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1129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가 3% 이상 급등하며 8만2400원을 기록, '8만전자' 시대를 다시 열었다. SK하이닉스도 0.71% 올랐다. HD현대중공업(2.03%), 두산에너빌리티(5.26%) 등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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