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패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하면 비대면 인증 방식으로 모바일 여권을 생성해 실물 여권 없이 면세점 이용, 세금 환급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결제, 원화 송금 서비스 등 외국인 관광객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트립패스 앱에 연동해 사용하는 기명식 트립패스 선불카드 2종도 판매한다. 금액은 기존에 사용하던 △마스터 △아멕스 △JCB 등 브랜드 카드를 통해 충전하거나 전국 CU, GS25 편의점에서 환전한 원화로 충전할 수 있다.
카드 고객은 트립패스 앱 내 택시 호출 서비스인 ‘아이엠 택시’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올해 말까지 △롯데면세점 골드 회원 등록 △롯데월드·롯데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20% 할인 △롯데마트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불카드는 다음달 1일 출시 예정으로 트립패스, 인터파크 트리플 앱에서 사전 구매하거나 국립중앙박물관 오프라인 상품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KT 공항 로밍센터와 제휴를 통해 KT 유심 상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선불카드를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트립패스, 선불카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혜택 가득한 K-금융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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