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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인사부, 중소∙영세기업 신용공여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

姜琳,徐昱 2025-03-25 10:42:00
지난달 25일 저장(浙江) 카이러스(凱樂士)테크그룹 생산 작업장에서 직원이 로봇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당국이 최근 금융 지원을 통한 고용 안정 및 확대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24일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인사부)가 발표한 통지에 따르면 기존 중소∙영세기업을 기반으로 관련 사업주, 자영업자 등이 고용 안정 및 확대를 위한 특별 대출 지원 범위에 포함된다. 동시에 신용 한도를 높여 중소∙영세기업의 최대 신용공여를 기존 3천만 위안(약 60억3천만원)에서 5천만 위안(100억5천만원)으로 높인다.

인사부는 최근 수년간 중국은행 지점과 손잡고 고용 안정을 위한 특별 대출을 시행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인사부는 이번 통지를 통해 기업 지원, 고용 안정 및 확대에 대한 금융 지원을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다.

통지는 고용 안정 및 확대를 위한 특별 대출 신청 문턱을 낮췄을 뿐만 아니라 금리 수준도 낮췄다. 대출 금리는 최대 4%를 초과하지 않으며 최소 2.9%까지 설정할 수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중국 전역에 등록된 자영업자는 1억2천500만 명에 달한다. 업계 전문가는 인사부의 관련 조치가 더 많은 중소∙영세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더 많은 스타트업과 자영업자 등 경영 주체를 육성해 고용 촉진에도 탄력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