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GC녹십자웰빙, '원프렙1.38산' 심포지엄 개최…복약 편의성 강조

안서희 기자 2025-03-10 16:49:26
레몬 맛 적용으로 거부감 최소화, 편의성 높은 장정결제
이종훈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심포지엄에서 ‘원프렙1.38산’의 주요 특장점과 환자 복약 순응도 개선 효과를 발표 중이다. [사진=GC녹십자웰빙]
[이코노믹데일리] GC녹십자웰빙은 지난 9일 건강약품과 함께 제45회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KSDE) 춘계학술대회에서 ‘원프렙1.38산’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종훈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원프렙1.38산의 주요 특장점과 환자 복약 순응도 개선 효과를 발표했다. 기존 PEG 기반 장 정결제는 2~4L의 물을 섭취해야 했으나 원프렙1.38산은 1.38L만으로 충분한 장 정결 효과를 제공해 환자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기존 제품의 짠맛과 쓴맛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레몬 맛을 적용했으며 임상 결과 80% 이상의 환자가 복용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았고 98.4%가 재복용 의사를 보였다.

원프렙1.38산은 Sulfate 성분이 포함되지 않아 위장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장 정결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C녹십자웰빙과 건강약품은 지난 2020년부터 원프렙1.38산을 공동 판매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원프렙1.38산의 복용 편의성을 강조할 수 있었다”며 “대장내시경 수검 편의성 개선을 통해 대장암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