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연말까지 중국 전역의 모든 지급시(地級市)에 수면·심리 진료소를 구축하겠다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9일 밝혔다.
레이하이차오(雷海潮)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임은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기자회견에서 심리 또는 수면 관련 불안 증세를 겪는 일부 사람들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레이 주임은 정신 건강 서비스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 1일까지 모든 지역에 심리 지원을 제공하는 전국 핫라인을 개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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