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교보증권, '2025년 드림이 사회공헌활동' 운영

김광미 기자 2025-02-14 16:18:55
미래세대 지원·지역 연계·친환경 기업문화 조성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교보증권 사옥 [사진=교보증권]
[이코노믹데일리] 교보증권이 '2025 드림이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미래세대 지원 △지역사회 연계강화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 등 3가지 주제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이달에는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한 '드림업(Dream-UP)' 4기를 선발한다. 드림업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학업, 자격 취득, 취업 교육 등 자기 계발 및 생활비를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추가로 지역사회 연계활동인 '드림이 정기봉사활동', 결식 아동 대상 '드림이 따뜻한 밥상', 취약계층 아동 환경개선 프로그램 '드림이 홈케어링'도 실시한다. 

또 친환경 기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샛강공원 보호활동과 임직원 참여형 탄소저감 캠페인 '그린 레이스'도 추진한다. 특히 최근 사회공헌 트렌드에 맞춰 자발적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자 디지털 기부와 자원 선순환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신규 NPO(Non-Profit-Organization) 발굴과 협업을 늘리고 교보 관계사와의 연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 중심의 지역사회 공헌과 친환경 활동을 확대하여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