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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1월 선물시장 거래 규모 전년比 11.01% '껑충'

王洪江,王文(一读),倪立芳 2025-02-13 18:34:29
지난 11일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에 위치한 금은방에서 골드 액세서리를 정리하는 점원.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지난달 중국 선물시장 거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선물협회(CFA)의 데이터에 따르면 1월 선물시장 총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1% 늘어난 48조8천700억 위안(약 9천676조2천600억원)에 달했다.

이 기간 거래량은 5억5천300만 로트(lot)로 전년 동기보다 0.09% 늘었다.

지난달 상하이 선물거래소의 거래량 상위 3개 품목은 금, 은, 원유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저우(廣州) 선물거래소에선 산업용 실리콘, 탄산리튬, 다결정 실리콘이 가장 많이 거래됐다.

CFA는 1월 선물시장의 거래 확대는 대종상품(벌크스톡) 시장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