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GB금융 자회사인 iM증권의 지난해 연결기준 누적 영업손실은 2240억8394만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2546.8% 확대됐다.
같은 기간 누적 당기순손실은 1588억2765만원으로 재작년보다 1만2736.9% 급증했다.
연간 매출액은 2조576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8.2% 줄었다.
iM증권은 지난 2022년 말부터 적자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PF 충당금 규모가 △2022년 1155억원 △2023년 1288억원 △2024년 2951억원으로 나타났다. 자기자본 대비 PF 익스포져 비중은 △2020년 136.8% △2021년 124.2% △2022년 93.3% △2023년 79% △2024년 45.5%로 내림세를 보였다.
iM증권 관계자는 부진한 실적에 대해 "운용포지션 축소로 인해 영업수익이 감소했고 부동산 PF 사업 관련 충당금 설정으로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권 PF 충당금은 3년 누적 적립액이 약 5394억원으로 익스포져는 자기자본 대비 50% 이하로 지속 관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단독] 정의선·정기선 손잡다, 현대 특허무효심판 승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5/20251105100052600894_388_136.jpg)
![[현대·기아차그룹 美리콜 100만대 시대 해부①] 팰리세이드 전부 리콜...싼타페·아이오닉6까지 73만대 돌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4/20251104160340753737_388_13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