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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태블로, AI 시대 데이터 인재 양성 위한 2025년 교육 프로그램 발표

선재관 기자 2025-02-06 10:34:00
AI 특화 커리큘럼 및 학과별 맞춤형 교육 확대…차세대 디지털 인재 육성 박차
세일즈포스
[이코노믹데일리] 세일즈포스의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가 AI 시대를 선도할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교육 프로그램 계획을 6일 발표했다. 

데이터 활용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태블로는 국내 대학 및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형 데이터 인재를 육성하고 AI 시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디지털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태블로는 2011년부터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태블로 아카데미(Tableau Academy)’를 통해 전 세계 교육기관의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와 교육 리소스를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전 세계 150만 명 이상의 데이터 인재를 양성했으며 한국에서는 2024년 9월부터 9개의 국내 대학과 협력하여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특히 학과별 특성과 수업 내용을 반영한 맞춤형 실습 교육은 국내 대학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태블로 아카데미는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는 물론 인문학 및 사회과학 분야 학생들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과 데이터 역량에 관계없이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태블로 아인슈타인 UI
태블로 펄스 UI
태블로는 교수진의 데이터 트렌드 이해도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제공한다.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교수법과 다양한 실습 자료를 제공하여 교수와 학생 간의 효과적인 소통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2025년에는 AI 시대에 필수적인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태블로는 △AI 기초 개념 △AI 윤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편향성 분석 및 개선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각 학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직접 대학교에 방문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전공 및 대학의 특성에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2025년 1학기 교육 프로그램 희망 대학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위장영 태블로 코리아 사업총괄은 “데이터는 모든 산업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었으며 이제 교육 현장에서도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태블로는 누구나 데이터를 보고 이해하는 세상을 만든다는 사명 아래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블로는 지난 2월 ‘아이언 비즈:스튜던트 에디션 2025(Iron Viz: Student Edition 2025)’를 개최하여 전 세계 학생들이 태블로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창의적인 인사이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