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사이언스파크는 국내 연구개발(R&D) 컨트롤타워를 맡게 된다. 총 23개 해외 연구소의 현지 적합형 제품 개발 및 본사 주도 R&D 과제 수행 기능을 이끄는 R&D 컨트롤타워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사이언스파크 내 LG전자 연구동의 전체 연면적은 41만3223.14㎡(12만5000평), 부지 기준으로는 6만9421.48㎡(2만1000평)으로 서울 소재 단일 회사 R&D센터로는 최대 규모다. LG전자는 서울서의 대규모 R&D센터 운영이 향후 우수 R&D 인력 확보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의 공간과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을 지향점으로 두고 개별 제품을 넘어 고객에게 보다 총체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 체제로 전환하는 일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R&D 역량을 집중해 미래 융·복합 관점의 시너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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