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백원국 "설 민족 대이동, 무엇보다 안전" 강조

권석림 기자 2025-01-24 10:25:00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발효를 앞두고 교통시설을 점검한 자리에서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백원국 제2차관은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 시행을 앞둔 지난 23일 철도교통관제센터(구로)와 최근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 대곡역을 찾아 주요 철도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백 차관은 설 명절을 맞아 특별교통대책과 철도운행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교외선 대곡역을 방문한 백 차관은 교외선의 건널목 통행안전과 5개 노선이 경유하는 대곡역의 혼잡도를 집중 점검했다.

백 차관은 "교외선은 21년 만에 운행을 재개한 만큼 지역 주민들께서 안전하게 건널목을 통과할 수 있도록 관리인원 배치와 안전장치 점검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면서 "대곡역은 최근 GTX-A와 교외선 개통으로 5개 노선이 연결되는 교통 중심지로 설 명절뿐만 아니라 출·퇴근시간 등 붐비는 시간대 혼잡도 관리 등 안전한 역사 관리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