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證,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2기 발대식 진행

김광미 기자 2025-01-22 11:31:13
30명 선발…3개월간 아이디어 제안 후 활동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 위치한 본사에서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2기 발대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이코노믹데일리]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21일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쏠-루션은 신한투자증권의 브랜드 및 서비스에 대해 대학생 고객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아쉬움이나 불편을 해소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수준을 넘어 실현 가능한 결과물을 만들고자 구체적인 활동도 실시한다. 제휴 서비스, 콜라보 마케팅, 유튜브 콘텐츠 마케팅 전략 등 여러 부문에서 신한투자증권 실무자들과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선발된 2기 솔루션 학생은 총 30명으로, 작년 연말 진행된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거쳤고 약 1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활동하며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최우수 1개 팀에는 200만원의 포상금과 신한투자증권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 서류전형을 면제한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팀에는 각 100만원의 포상금과, 그 외 3개 팀에는 각 5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 활동 인원 2인에게는 3개월간 신한투자증권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앞서 지난 솔루션 1기 학생들은 테이크아웃 커피 프랜차이즈의 콜라보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후 신한투자증권은 매머드커피와의 제휴 마케팅을 실제로 운영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실제 대학생 고객들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참가한 대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여, 회사와 대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