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위기관리·정상화 위원장으로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새롭고 건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과제를 추진해 왔다"며 "1분기까지 인력, 시스템, 프로세스, 조직 측면에서 수립한 비상 경영계획을 신속히 완수하고, 2분기부터 조직문화와 업무 프로세스, 사업라인 등 근본 체계를 재정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한투자증권을 △직원에게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회사 △고객이 신뢰하고 찾아오는 회사 △주주와 시장의 기대에 보답하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한투자증권의 성공 방정식은 이윤보다 윤리가 우선시되는 회사, 임직원이 전문성으로 무장한 회사, 빈틈없는 제도·시스템·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성공방정식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체격이 아니라 체력이 좋은 건강한 회사로 만들어, 투명성과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증권사를 후배들에게 물려주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시무식을 거쳐 취임했다. 앞서 지난해 8월 발생한 1300억대 금융사고 여파로 김상태 전 대표가 사의를 표명했다. 신한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진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는 작년 12월 증권 사장 후보로 당시 이선훈 자산관리 부문 부사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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