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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산시성, 1~11월 석탄층메탄가스 생산량 124억㎥...역대 최고치

王飞航 2024-12-27 11:02:45
산시(山西)화신(華新)가스그룹 직원이 산시성 친수이(沁水)현의 한 석탄층메탄가스 채굴 현장에서 유지∙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타이위안=신화통신) 산시(山西)성의 올 1~11월 석탄층메탄가스(CBM) 생산량이 124억1천만㎥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석탄층메탄가스 채굴은 탄광 폭발 사고를 줄이고 천연가스 공급을 확대하며 환경 오염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오샤오원(毛曉文) 산시성 에너지국 부국장은 최근 수년간 산시성이 석탄층메탄가스 개발구 생산의 안정적인 증가, 신규 채굴 구역의 시험 생산 등 로드맵에 따라 석탄층메탄가스 개발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산시성의 깊이 2천m 이내 석탄층메탄가스 예측 자원량은 약 8조3천100억㎥에 달한다. 한편 지난해 산시성의 석탄층메탄가스 총 생산량은 112억7천만㎥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