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2024년 연말 결산 데이터를 발표하며 ‘동네생활’을 중심으로 4천만 이웃의 연결을 이끌어낸 성과를 강조했다.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연결을 지원하며 하이퍼로컬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전국 6577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인 당근은 지난 10월 누적 가입자 수 4천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이웃 간 교류의 핵심인 ‘동네생활’의 ‘모임’ 서비스는 전년 대비 3배의 가입자 수 증가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누적 방문 횟수는 19억 2천만 회를 넘어섰으며 모임 재참여율은 62%에 달해 이웃 간 소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상, 소식, 정보를 공유하는 ‘동네생활’ 게시판에서는 한 해 동안 3900만 건의 소통이 이루어졌다. 이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수치다. 동네 정보를 숏폼 영상으로 제공하는 ‘당근 스토리’ 역시 일평균 업로드 수 60배 시청 수 24배 증가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중고 거래 및 나눔 활동은 1억 8300만 건의 연결을 만들어냈으며 이 중 나눔 건수는 1360만 건이다. 이는 약 4억 50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와 같은 친환경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근은 이용자들의 연간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콘텐츠를 제공하는 ‘올해의 이웃’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모임 마당발’, ‘맛집 빅데이터’ 등 21개의 맞춤형 별명을 제공한다.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는 “이용자들의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를 통해 4천만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커뮤니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지역 기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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