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연말을 맞아 이용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만들어온 동네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2024 올해의 이웃’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들에게 의미 있는 기록을 확인하고 이웃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연말 선물을 제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당근의 ‘2024 올해의 이웃’은 이용자들이 1년 동안 동네에서 경험한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연말 캠페인이다. 동네 활동 데이터에 기반해 각 이용자에게 ‘모임 마당발’, ‘알바 족집게’, ‘드림카 콜렉터’ 등 21가지 맞춤형 별명을 부여하며 이용자들이 각자의 활동을 색다른 방식으로 되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당근의 공식 캐릭터 ‘당근이’, ‘단추’, ‘앙리’가 탐정으로 등장하는 추리극 컨셉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용자가 남긴 기록을 탐색하며 ‘동네를 들썩인 올해의 주인공’을 찾아가는 스토리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한다.
2024년에는 중고거래와 동네생활뿐 아니라 모임, 알바, 중고차, 부동산 등 당근의 다양한 서비스로 콘텐츠 범위가 확장됐다. 이용자는 1년 동안 작성한 동네 가게 후기, 참여한 모임 기록, 구매한 첫 물건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는 12월 31일까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가 자신의 ‘올해의 이웃’ 결과를 친구와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당근 아파트먼트 스티커(40명)와 당근 큰 장바구니(10명)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1월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Happy 2025’ 캐릭터 채팅 스티커가 제공된다.
한편 채팅 스티커는 당근이와 단추, 앙리를 활용해 연말연시에 이웃 간 소통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홍차민 당근 브랜딩 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들이 중고거래뿐 아니라 동네 모임, 알바 등 다양한 로컬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기록을 되돌아보며 이웃들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요롭고 즐거운 동네 생활을 위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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