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신화통신) 중국 지리(吉利)자동차 산하 브랜드인 링크앤코(Lynk & Co)가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서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소형차 '링크앤코 02'로 최대 주행거리는 465㎞, 최고 시속은 180㎞, 배터리 용량은 66㎾h(킬로와트시)에 달한다.
링크앤코는 지난해 1월 소형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 모델인 '링크앤코 01'을 선보이며 이스라엘 자동차 시장에 진출했다.
두 모델 모두 링크앤코와 지리자동차 산하의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공동 개발했다.
같은 날 이스라엘 자동차수입협회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1~11월 비야디(BYD)는 이스라엘 전기차 시장에서 소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ATTO 3', 해치백 '돌핀(Dolphin)', 패스트백 세단 전기차 'SEAL'을 중심으로 1만6천443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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