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파키스탄 유학생 "교잡벼 기술 배우고자 中 찾아와"

파키스탄 유학생 "교잡벼 기술 배우고자 中 찾아와" (01분16초)

최근 수년간 중국과 파키스탄은 교잡벼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파키스탄 학생 샤리프 굴은 벼 재배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향후 양국 간 협력 강화에 일조하는 것이 목표다.

[샤리프 굴, 충칭(重慶) 시난(西南)대학 파키스탄 학생] "저는 파키스탄에서 온 샤리프 굴입니다. 이곳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고, 작물 재배와 농업시스템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시난대학을 선택한 이유는 '교잡벼의 아버지'로 불리는 위안룽핑(袁隆平) 선생님께서 이곳에서 공부하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움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가뭄에 강한 교잡 움벼를 재배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하고 있어요. 이것은 식량 안보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중국이 더 발전된 기술을 가지고 있어 농업 부문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중국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부해 파키스탄의 농업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저는 파키스탄과 중국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농업 분야에서 협력하고 싶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충칭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