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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글로벌 출시

선재관 기자 2024-11-27 20:58:18
언리얼 엔진5로 재해석된 아서왕의 전설   풍성한 콘텐츠와 업데이트 예고  
넷마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정식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이 개발한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킹 아서)’를 27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이번 신작은 PC와 모바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킹 아서’는 중세 유럽 문학 ‘아서왕의 전설’을 기반으로 한 다크 판타지풍 스토리가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엑스칼리버를 뽑아든 주인공 ‘아서’가 되어 오리지널 서사를 경험하게 된다.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은 중세 브리튼의 아름다운 풍경과 몰입감 높은 시네마틱 컷신을 제공한다.  

게임 속 주요 캐릭터로는 ‘멀린’, ‘모르간’ 등 독창적인 스킬과 능력을 가진 영웅들이 등장하며 이들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박진감 넘치는 턴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킹 아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스토리를 따라가는 ‘스토리 모드’, 오픈 월드를 탐험하는 ‘모험 모드’, PvP 콘텐츠인 ‘콜로세움’ 외에도 5종의 파밍 던전과 1종의 도전형 던전이 마련돼 있다.

넷마블은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클랜원들과 함께하는 ‘클랜 전쟁’을 추가할 계획이다. 필드 곳곳에 숨겨진 퍼즐과 기믹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초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라이즈업 소환서 10장’, ‘행동력 50개’, ‘1만 골드’를 제공한다.

또한 첫 픽업 전설 영웅 중 하나인 ‘기네비어’를 주제로 한 이벤트 던전이 열리며 이를 통해 특별 재화를 모아 전설 영웅 소환서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몬스터를 사냥한 횟수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몬스터 헌터 랭킹 이벤트’도 마련됐다.  

넷마블은 이번 신작에 대해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다양한 게임 모드가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향후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적인 재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