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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 넷마블, 지스타 2024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 사로잡아  

선재관 기자 2024-11-16 19:01:00
몬길부터 세븐나이츠 리버스까지 신작 공개와 이벤트 풍성  
[이코노믹데일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 넷마블이 다양한 무대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신작 RPG 몬길: 스타 다이브(이하 몬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주요 타이틀의 시연과 이벤트는 물론, 인기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챔피언십도 열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세돌 멤버 고세구의 '몬길: 스타 다이브' 시연 행사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넷마블]

16일, 넷마블 부스에서는 인기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아이돌(이하 이세돌)’ 멤버 고세구가 몬길의 스토리 모드를 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고세구는 게임 속 주요 캐릭터인 '클라우드'의 코스튬을 입고 무대에 올라 직접 게임을 플레이했다. 그는 “다양한 캐릭터 스킬을 조합하며 전투하는 재미가 있다”며 현장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몬길은 과거 인기 게임 '몬스터 길들이기'의 계보를 잇는 액션 RPG로, 몬스터 생태 조사를 주제로 한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캐릭터와 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전투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시연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은 몬길 커스텀 PC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기회도 제공됐다.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 행사 [사진=넷마블]

16일 오후 1시에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개 행사가 열렸다. 게임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비롯해 인기 캐릭터 '연희'의 성우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현장 퀴즈 이벤트를 통해 한정판 캐릭터 쿠션 등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오는 17일에는 넷마블의 대표 게임 나혼렙의 챔피언십이 지스타 특별 이벤트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서울 잠실에서 열린 첫 오프라인 대회 진출자들이 참여하는 경기로, 관람객들은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었다. 경기는 넷마블 공식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생중계됐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코스프레와 버튜버를 활용한 무대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의 코스프레쇼는 화려한 무대 연출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보스 토벌전은 게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넷마블은 올해 지스타를 통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다채로운 경험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신작 공개와 함께 지속적인 팬과의 소통을 통해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