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30살 된 '타타대우모빌리티'…기념행사 진행

박연수 기자 2024-11-12 10:57:12
지난 11일 전라북도 군산서 '30주년 기념행사' 진행
지난 11일 전라북도 군산 본사에서 진행된 타타대우모빌리티 '30주년 기념행사' [사진=타타대우모빌리티]
[이코노믹데일리]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11일 전북 군산의 새만금 컨벤션센터(GSCO)에서 전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군산 본사에서 김관영 전북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 축하 손님과 함께 기리시 와그 타타모터스 최고경영자(CEO) 및 전임 CEO 등이 참석한 외빈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사명 선포와 함께 창립 30주년을 맞아 발간된 사사(社史) 대형 모형 공개, 그리고 준중형전기트럭 ‘기쎈’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대우' 계승의 의미를 담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한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깜짝 축사도 공개됐다. 
 
행사 이후 군산 에이본 호텔에서 열린 특별 만찬에는 해외 15개국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해 타타대우모빌리티가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을 다지며 향후 30년 동안 업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방신 타타대우모빌리티 사장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는 타타대우모빌리티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며 혁신적인 성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