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는 클린 수소와 핀테크 분야 협력 등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인도 상공부가 밝혔다.
인도 정부에 따르면, 양국은 지난달 30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인도 상공부 장관과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이 공동의장을 맡은 가운데 경제투자위원회 2차 각료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클린 수소 및 핀테크를 비롯해 에너지 효율, 섬유, 광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확인했다.
인도에게 사우디는 세계 5위, 사우디에게 인도는 세계 2위 무역상대국. 2023/24년도(2023년 4월~2024년 3월)는 인도의 사우디에 대한 수출이 115억 달러(약 1조 7500억 엔), 사우디의 인도에 대한 수출은 314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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