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SR은 2012년 롯데케미칼과 일본 UBE엘라스토머가 50대50 비율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롯데케미칼은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기 위해 UBE엘라스토머와 협의를 거쳐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현재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산업 불황으로 인해 기초 소재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개편하는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2030년까지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기초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을 30%로 이하로 축소하는 게 목표다.
재무 건전성 개선을 위한 자금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분기 기준 롯데케미칼의 부채 규모는 15조3388억원, 부채비율은 75.3%였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지난 24일 미국과 인도네시아 현지 제조 법인의 지분을 매각해 내년까지 총 1조3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LUSR 청산은 재무 건전성 회복과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경영 전략 방향에 맞춰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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