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단백질 함량 25%↑"…빙그레, 프로틴 치즈 2종 출시

김아령 기자 2024-10-17 11:15:26
빙그레가 건강 지향 치즈 '프로틴 고단백 치즈'와 '프로틴 구워먹는 치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사진=빙그레]

[이코노믹데일리] 빙그레가 단백질 함량을 높인 신제품 ‘프로틴 고단백(슬라이스) 치즈’, ‘프로틴 구워먹는 치즈’ 2종을 출시했다.
 
17일 빙그레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2종은 단백질 함량이 닭가슴살보다 높은 25% 이상이며, 동일 중량당 칼슘 함량도 일반 우유보다 높다. 칼로리도 개당 100kcal 이하로 설계됐다.
 
회사 측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를 지향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가 단백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과 맞물리면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치즈 신제품 2종은 슬라이스와 구워 먹는 형태로 용도가 나뉘어져 세분화된 타겟층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 출시된 빙그레의 ‘프로틴 스트링 치즈’가 휴대성을 갖춘 간편 간식이었다면 이번에 출시한 ‘프로틴 고단백 치즈’는 집에서 다양한 요리나 샐러드에 활용 가능하다. ‘프로틴 구워먹는 치즈’는 캠핑이나 술안주 등 다양한 음식과 어울린다.
 
빙그레 관계자는 “건강한 치즈가 다양한 곳에서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신제품 2종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건강에 좋은 원료와 우수한 성분을 고려해 더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