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NHN 페이코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페이코 식권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을 사용하는 2200여 개 기업의 27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간편하게 식음료를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 확장은 직장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페이코 식권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은 이제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모바일 식권으로 식음료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일부 기업은 내부 정책에 따라 스타벅스에서의 식권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NHN 페이코는 2017년부터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선보이며 약 7만여개의 사용처를 확보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전국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카페는 물론 배달 앱과 온라인 반찬 쇼핑몰에서도 사용 가능해 재택근무 환경에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페이코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왔다.
NHN 페이코 관계자는 "스타벅스 매장 결제 도입은 페이코 식권 이용자들이 더 나은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한 개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함께 ‘페이코 복지 포인트’ 서비스는 기존의 폐쇄형 복지몰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복지 포인트를 확장해 온·오프라인 페이코 가맹점뿐만 아니라 페이코 복지포인트 전용 카드로 가맹점 여부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게 하여 범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 임직원들은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다. 페이코의 기업복지 솔루션 사업은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며 2024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2%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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