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KB증권, 4분기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진행

김광미 기자 2024-10-02 11:18:09
투자성향 진단 이벤트, 판매프로세스 사례별 교육 실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증권 본사 [사진=KB증권]
[이코노믹데일리] KB증권이 2024년 4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기념해 '나의 투자성향 진단 이벤트', '판매프로세스 사례별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KB증권은 금융소비자 권리 증진을 위해 분기 첫 영업일마다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해 왔다. 금융소비자를 위해 투자 정보 및 금융 피해 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임직원에게는 소비자 보호 콘텐츠와 교육 과정을 실시해 소비자 보호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취지다.

나의 투자성향 진단 이벤트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KB증권 최초 계좌 개설 고객 중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고객 투자 성향이 만료됐지만 연장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증권 본사에서 실시됐다.

오는 11일까지 진행하며 응모 조건에 해당하는 고객에 장문메시지(LMS)로 안내한다. 이벤트 신청 후 투자 성향 확인, 등록을 완료한 고객 100명에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 2매를 증정한다. 

또 KB증권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불완전 판매 예방을 위한 판매프로세스사례별 교육을 시행했다. 임직원의 판매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인식을 제고할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의 권리 증진과 건전한 투자 문화 조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시대적 상황에 발맞춰 당사는 분기마다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보호 관련 법규를 기반으로 금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당사 모든 임직원의 지속적인 교육과 책임감 제고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