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iM증권, 추석 연휴 기간 '미국주식 야간 데스크' 실시

김광미 기자 2024-09-11 14:15:51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운영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 본사 [사진=iM증권]
[이코노믹데일리] iM증권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미국 주식 야간 데스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주식은 프리마켓(17:00~22:30), 정규장(22:30~05:00), 애프터마켓(05:00~07:00) 시간대에 거래가 가능하다. iM증권은 추석 연휴 중 모든 거래 시간대에 투자자 응대가 가능하도록 야간 데스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간거래는 대체거래소의 주문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등 안정성 확보 필요에 따라 지난달 16일부터 전면 잠정 중단됐다. 현재는 주간거래 시세와 예약주문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

투자자는 연휴 기간에 iM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야간 데스크를 통해 주문·환전·제도 및 서비스 안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시세 장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미국 주식 야간 데스크는 전용 전화로 연결할 수 있다.

또 iM증권은 글로벌 바로매매(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제공해 연휴 기간에도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미국 주식을 매매할 수 있게 했다.

이외 서버자동주문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가 사전에 설정해 놓은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미국 주식 매매 주문을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