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에서 1억t(톤)급 몰리브덴 광석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 발견됐다.
웡뉴터(翁牛特)기 자연자원국에 따르면 해당 매장지는 네이멍구자치구 츠펑(赤峰)시 웡뉴터기에 위치해 있으며 은, 금, 아연, 납, 구리를 비롯해 기타 금속 광물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몰리브덴은 합금강을 생산하는 데 주로 사용되며 합금에 소량의 몰리브덴을 첨가하면 경도와 인성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또 몰리브덴 화합물은 시약, 의약품, 연료, 윤활유 제조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중국 비철금속의 도시'로 불리는 츠펑시는 납, 아연, 주석, 금, 은을 포함한 금속의 매장량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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