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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미의 光테크] 한투, 뱅키스 고객에 해외주식 혜택 쏜다…수수료 면제에 30 달러 덤

김광미 기자 2024-09-01 06:00:00
한투, 수수료 면제 3개월…환전 시 90% 환율 우대 키움, 미국주식옵션 신규 고객 3000명에 50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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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증권이 해외주식을 신규로 거래하는 뱅키스(BanKIS) 고객에게 수수료를 면제하거나 30 달러를 지원하는 혜택을 준비했다. 키움증권도 미국주식옵션 첫 거래 고객에 50 달러 지원금을 제공하고 나섰다.

1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달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에게 해외 주식 신규 거래 혜택을 제공한다. 뱅키스는 비대면,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이벤트 기간 해외 주식 거래를 신규로 신청한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 혜택을 기존 1개월에서 3개월로 늘린다. 미국 주식은 매도 시 발생하는 유관기관 비용(SEC Fee, 0.00278%)도 면제해 수수료 없이 매매할 수 있다.

수수료 면제 기간 해외 주식 1주 이상 거래 시 이벤트 종료 후에도 9개월 동안 거래 수수료 할인을 적용하며, 환전할 때 최대 90%(USD 기준) 환율 우대도 제공한다.

또 서학개미를 위해 같은 기간 해외 주식 신규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매수에 사용 가능한 투자금 30 달러도 증정한다. 이벤트 신청이 필수며, 미사용 시 받은 날로부터 31일 후 전액 회수된다.

추가로 2일부터 선착순 5000명 신청을 받아 해외 주식 거래 규모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600 달러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오는 10월 25일 미국 주식옵션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옵션 최대 50 달러 지원금' 이벤트를 운영한다. 미국 주식옵션 체결 내역이 없는 고객 선착순 3000명이 대상이다. 

주식옵션거래란 특정 일자(만기일) 또는 그 이전에 해당 주식을 특정한 가격(행사가)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옵션가격(프리미엄)으로 매매하는 것을 뜻한다. 미국주식옵션은 미국개별주식 및 미국 상장지수펀드(ETF)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벤트 신청 이후 즉시 계좌에 30 달러가 입금돼 해당 지원금으로 미국주식옵션 거래를 할 수 있다. 5일 이상 거래 시 추가로 20 달러를 지급해 최대 50 달러로 미국주식옵션 거래가 가능하다. 

또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30일 동안 미국주식옵션 온라인·오프라인 수수료를 1 달러로 할인한다. 

미국주식옵션 이벤트나 거래 가능 종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