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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증, 사옥 이사 기념 특판 기타파생결합사채 2차 모집

김광미 기자 2024-07-31 11:14:42
내달 5일부터 9일간 100억 규모로 진행
 
신한투자증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TP타워(옛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서울회관)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이코노믹데일리] 신한투자증권이 사옥 이전을 기념해 세전 연 5.5% 기타파생결합사채(DLB) 2차 특판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100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이번 특판 DLB는 국고채 3개월 금리(KTB3M)를 기초자산으로 해 세전 연 5.5~5.51%가 적용되는 3개월 만기 원급지급형 상품이다.

만기 평가 가격이 10% 이상 상승할 경우 세전 연 5.51% 수익을 제공하고 미만일 경우 세전 연 5.5%를 지급한다.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청약할 수 있고 최소 가입액은 100만원이다. 청약은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고 발행 한도를 초과하면 안분배정 한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특판 DLB 1차를 모집했다. 이번 특판 DLB 이벤트는 3차 일정인 9월 2~6일 모집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올해 중개형ISA 전용 파생결합상품 추가 발행은 예정돼 있지 않다.

이번 이벤트 상품 청약은 신한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신한 SOL(쏠)증권·슈퍼쏠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다.

투자자 요청에 따른 중도 상환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다.  

신한투자증권은 본사 사옥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TP타워(옛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서울회관)로 8월 말까지 이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