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ve

하이브,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 공식 론칭

선재관 2024-06-24 10:25:46
하이브 자회사 바이너리코리아, 크리에이터와 팬 소통 공간 제공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 론칭 쇼케이스 전경.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초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THEUS)'가 22일 공식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하이브 자회사인 바이너리 코리아(BINARY KOREA)는 디어스를 통해 유명 크리에이터와 팬이 긴밀히 소통하며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하이브 용산 사옥에서 열린 쇼케이스에는 도티, 옐언니, 치즈필름, 또또커플 등 입점 크리에이터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크리에이터들은 디어스 로고와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고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우리(US)가 되는 All-in-One 컴패니언 앱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크리에이터와 팬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는 "기존 SNS의 대체제가 아닌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맞춤 기능을 제공하며, 팬덤에게는 지속가능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어스는 크리에이터별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팬들과의 소통, 온오프라인 이벤트 실행, 미디어 플랫폼 연결 등이 가능한 올인원 플랫폼을 표방한다. 스페이스는 커뮤니티, 미디어, 이벤트 등의 메뉴로 구성되며, 캘린더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도티, 옐언니, 테드TV, 하창봉, 치즈필름, 신사장, 1분만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크리에이터 24팀이 디어스에 입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