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헬스케어기업, 전문의료기관, 투자회사 등 업계 리더들을 초청해 '헬스 파트너 데이'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파트너들과 디지털 헬스 케어 비전을 공유하고 건강관리 플랫폼 '삼성 헬스(Samsung Health)'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개방형 협업을 강화하면서 종합 건강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 헬스는 수면·운동·식단·마음 건강 등 모바일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비전 아래 사용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박헌수 삼성전자 모바일(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 팀장은 "이번 행사는 업계 리더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과 파트너사들의 전문성이 결합돼 디지털 헬스 생태계가 성장하고 고도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처음 전시된 '갤럭시 링(Galaxy Ring)'도 전시됐다. 이 제품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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