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태권도 서바이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젝트 K' 제작…태권도와 K팝 융합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최초로 태권도 서바이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K'가 제작된다. 케이타이거즈 홀딩스(K-TIGERS Holdings)는 9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풀카운트' 제작사인 하트피플(HEART PEOPLE)과 손잡고 '프로젝트 K'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케이타이거즈 홀딩스는 그간 태권도와 K팝을 융합한 퍼포먼스를 만들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트피플과 함께 기획했다. 이동철 케이타이거즈 홀딩스 대표와 한성덕 하트피플 대표는 두 회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프로그램을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이동철 케이타이거즈 홀딩스 대표와 한성덕 하트피플 대표는 두 회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프로그램을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프로젝트 K'는 전 세계 2억명의 수련생이 있는 태권도와 글로벌 한류의 중심인 K팝을 융합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돌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될 팀은 방송 외에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 향후 글로벌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케이타이거즈 홀딩스 이동철 대표는 "최고 권위의 태권도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케이타이거즈 홀딩스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제작사 하트피플이 오디션 프로그램 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계기로 태권도 위상이 한 단계 도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프로젝트 K'는 태권도와 K팝을 결합한 독창적인 포맷과 전 세계 2억 명의 태권도 수련생이라는 방대한 참가 예상 등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이 태권도의 인기를 더욱 높이고 K팝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