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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무너'와 함께 한강공원에서 책 읽고 즐겨요

선재관 2024-05-05 12:59:36
봄철 한강공원, LG유플러스 캐릭터 '무너'와 함께 더욱 풍성한 문화 체험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는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봄철을 맞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서울시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하는 야외 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에 대표 캐릭터 '무너'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야외 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대형 무너 조형물로 구성된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책읽는 한강공원'은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운영된다. 시민들은 그늘막 아래 설치된 빈백(Bean Bag)이나 캠핑 의자에서 대출 절차 없이 편하고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야외 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의 야간 풍경.[사진=LG유플러스]

올해 '책읽는 한강공원'에는 LG유플러스 캐릭터 무너가 함께 한다. 방문객들은 대형 무너 조형물로 구성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거나, 무너 캐릭터 캠핑 의자가 설치된 '리딩존'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에티켓을 안내하는 '무너 안내판'도 설치되어 행사 참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준다.

5월 11일에는 서울시가 마련한 '제1회 잠퍼자기 대회'에 무너가 직접 참가한다. 독특한 파자마를 입고 평온하게 잠이 든 사람을 뽑아 경품을 증정하는 대회다. 행사에는 안대를 쓴 무너가 나타나 잠을 청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야외 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에 무너 캠핑의자와 무너 안내판 등이 설치된 모습.[사진=LG유플러스]

'잠퍼자기 대회' 외에도 서울시는 주차별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객에게 맞는 옷 색을 매칭해주는 '퍼스널 컬러 테스트(5월 25일)', 한강을 찾은 커플들을 위한 '타로 연애 상담(6월 15일)' 프로그램 등이 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담당은 "지난해 큰 관심을 받은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가 올해 무너 캐릭터의 협업으로 봄철을 맞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4일 '책읽는 한강공원' 개막 행사에는 해군 군악대가 참여해 웅장한 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한국인 최초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에 오른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공연도 이어졌다.